강원 매물을 기다린 60대 부부, 새 매물 알림으로 공개 직후 투찰한 이야기
매물이 드문 강원 지역에서 새 매물 알림과 찜을 활용해 공개 직후 매물을 확인하고 투찰까지 이어간 은퇴 부부의 인수 사례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손님을 맞으며 살고 싶다." 서울에서 3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한 60대 최 씨 부부가 은퇴하면서 세운 계획입니다. 부부는 처음부터 새로 짓거나 꾸미기보다, 이미 운영되던 숙소를 넘겨받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희망 지역은 강원 속초시와 양양군, 강릉시였습니다. 그런데 몇 주 동안 매물 목록을 들여다봐도 이 지역 매물은 한두 건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예산을 넘거나 이미 마감된 매물이었습니다.
매물이 드문 지역의 어려움
강원 해안 지역은 운영자가 잘 바뀌지 않아 매물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좋은 매물은 공개되자마자 관심이 몰리고, 입찰 매물이라면 마감까지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부부는 매일 사이트에 들어와 확인하는 일에 금방 지쳤습니다.
매일 열어 봐도 없으니, 정작 나왔을 때 놓칠까 봐 걱정이었어요.
새 매물 알림을 저장하다
부부는 HostDeal의 새 매물 알림을 설정했습니다. 지역과 판매 방식, 최대 금액 조건을 저장해 두면 조건에 맞는 매물이 공개될 때 알려 주는 기능입니다. 부부가 저장한 조건은 이랬습니다.
| 항목 | 저장한 조건 |
|---|---|
| 지역 | 강원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 |
| 판매 방식 | 정가, 입찰 모두 |
| 최대 금액 | 7,000만 원 |
| 알림 방법 | 문자 알림 |
문자 알림을 고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앱 알림은 놓치기 쉽지만 문자는 매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최대 금액은 예산보다 조금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너무 빡빡하게 잡으면 협상 여지가 있는 매물까지 걸러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두 달 동안 받은 알림 다섯 건
알림을 저장하고 두 달 동안 문자가 다섯 번 왔습니다. 부부는 알림이 올 때마다 무료로 보이는 매매가와 권리금, 지역, 대표 사진부터 확인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매물은 찜을 해 두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매물끼리 비교했습니다.
- 첫 번째와 두 번째 알림: 강릉시 도심 원룸형이라 바다 근처라는 조건과 맞지 않았습니다.
- 세 번째 알림: 양양군 독채였지만 인수 가능일이 1년 뒤라 일정이 맞지 않았습니다.
- 네 번째 알림: 찜해 두고 지켜보다가 다른 사람과 거래가 진행됐습니다.
- 다섯 번째 알림: 속초시 바다 근처의 방 3개짜리 숙소였습니다.
네 번째 매물을 놓치면서 부부는 하나를 배웠습니다. 마음에 드는 매물은 찜만 해 두지 말고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개 당일 열람, 일주일 뒤 투찰
다섯 번째 알림이 온 날, 부부는 그날 저녁 바로 상세 열람을 했습니다. 시설·비품 매매가 3,200만 원, 권리금 2,000만 원, 보증금 1,500만 원에 월세 90만 원. 입찰 매물이었고 마감은 2주 뒤였습니다.
다음 날 심화 열람으로 정확한 주소와 원본 숙소 링크, 증빙 서류 목록, AI 손익 분석을 확인했습니다. 원본 숙소의 리뷰를 읽어 보니 게스트들이 주인의 응대와 조용한 동네를 좋아했습니다. 리뷰와 Airbnb 계정은 넘어오지 않지만, 숙소가 어떤 손님에게 사랑받았는지 아는 데는 도움이 됐습니다.
부부는 그 주말 속초로 내려가 동네를 직접 걸어 봤습니다. 매물별 공개 문의로 겨울철 난방비와 비수기 예약 상황도 물었고, 판매자가 답을 달아 주었습니다. 농어촌민박업 등 인허가 요건은 지역과 건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관할 시청에도 따로 확인했습니다.
공개 일주일 만에 부부는 투찰했습니다. 금액은 5,000만 원(매매가와 권리금 합계 기준), 희망 인수일은 판매자가 적어 둔 인수 가능일에 맞췄습니다. 메시지에는 은퇴 후 직접 거주하며 운영할 계획이라는 점을 적었습니다.
결과
마감 후 판매자는 부부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골랐습니다. 금액이 가장 높지는 않았다고 들었지만, 일정이 맞고 직접 거주하며 관리한다는 점이 판매자에게 안심이 됐다고 합니다. 거래 대화방에서 실사 일정과 임대인 동의 절차를 정리했고, 계약은 두 사람이 직접 진행했습니다.
이 사례에서 배울 점
- 매물이 드문 지역일수록 알림을 먼저 저장하세요. 매일 확인하는 수고를 줄여 줍니다.
- 자주 보는 수단으로 알림을 받으세요. 부부에게는 문자 알림이 맞았습니다.
- 최대 금액은 조금 넉넉하게 잡으세요. 협상 여지가 있는 매물을 놓치지 않습니다.
- 찜은 시작일 뿐입니다. 마음에 들면 바로 열람과 현장 확인으로 넘어가세요.
- 인허가는 관할 기관에 직접 확인하세요. 지역과 건물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원하는 지역의 매물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방법부터 바꿔 보세요. 조건만 저장해 두면 매물이 나왔을 때 먼저 알 수 있습니다. 알림 설정은 hostdeal.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사례는 서비스 이용 흐름을 설명하기 위해 재구성한 가상 사례입니다. 인물·금액·지역은 실제와 다르며, 숙박업 인허가·세무·계약은 관할 기관과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